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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장애인·노약자 안전 위해 '안양천 진출입로' 개선

안양천 데크로드. 사진=강서구청안양천 데크로드. 사진=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안양천 진출입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안양천 진출입로는 염창동 222번지 일대에 위치, 염창동에서 안양천과 한강 합수부로 이어지는 길목으로 많은 주민들과 라이더들이 하천과 한강 이용을 위해 지나다니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안양천 진출입로 일부구간의 가파른 계단을 없애고 완만한 데크로드를 설치했으나, 계단으로 된 하부 진출입로는 장애인과 유모차·노약자 등이 이용하기가 불편해 시설을 개선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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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지난달 말 하부 진출입로의 계단을 철거하고 131m 규모의 데크로드 설치를 완료했다.

또 안양천 진출입로 주변으로 초화류, 관목 식재 등 7000㎡ 규모의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안양천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 한강공원 이용 만족도 제고와 방문객 증가가 기대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양천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미관을 개선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안양천과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듣고 해결해 누구나 편안한 안전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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