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금태섭, 정의당 ‘세번째권력’과 신당 창당…“제3지대 연합정당”

창당 절차 완료한 새로운선택 플랫폼으로

공동대표 체제…정책 등 향후 논의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유니온 ‘세 번째 권력’ 비전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태근(왼쪽부터) 당신과함께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연합뉴스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유니온 ‘세 번째 권력’ 비전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태근(왼쪽부터) 당신과함께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연합뉴스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끄는 ‘새로운선택’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조성주 전 정의당 정책위 부의장이 주축이 된 정치 유니온 ‘세번째권력’이 공동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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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와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위원장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창당 합의문을 공개했다. 신당은 법률적 창당 절차를 이미 완료한 새로운선택을 플랫폼으로 삼을 예정이며 오는 17일 공동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당명, 조직체계, 핵심 정책 등은 향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신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을 정책적 지향으로 한다”며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제3지대 빅텐트 역할을 계속 수행하면서 새로운 정치를 모색하는 모든 개인 및 진영과 연대를 추진해 더욱 큰 정당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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