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후 시황]코스피 보합권…투자자들 관망세

셀트리온 4%대 상승세…'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도 뜀박질





코스피가 11일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0포인트(0.03%) 오른 25188.55다.

지수는 전장보다 6.94포인트(0.28%) 높은 2524.79로 출발해 좁은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43억원어치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6억원, 2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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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거래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6%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41%, 0.45% 상승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4.83%), 포스코퓨처엠(003670)(0.15%) 등 일부만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58%), LG화학(051910)(-0.73%)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4포인트(0.61%) 오른 835.4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6포인트(0.18%) 상승한 831.83으로 문을 연 이후 점차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4억원, 71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다만 외국인은 65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2.56%) 등 일부 2차전지 종목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5.14%), HLB(028300)(2.40%)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최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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