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양당에 선거법 개혁을 촉구하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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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게 남아 있는 모든 것을 내놓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호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22대 총선에 남아 있는 출마 기회를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며 “제가 가진 것도, 가질 가능성이 있는 것도 다 내놓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법만 지켜달라. 퇴행만은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