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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었습니다' OTT 상위권 안착…"글로벌 시장 인기 이끌어 낼 것"

'밤이 되었습니다' 스틸 /사진=STUDIO X+U'밤이 되었습니다' 스틸 /사진=STUDIO X+U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공개 2주 차 시청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13일 이오콘텐츠그룹은 '밤이 되었습니다'(극본 강민지/ 연출 임대웅)가 지난 4일 U+모바일 tv를 통해 5회까지, 지난 7일 넷플릭스를 통해 4회까지 공개된 이후 순위권 상위에 안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12부작으로 다룬다.



U+모바일 tv에서는 공개 첫날 전체 시청 건수 1위를 기록했으며 넷플릭스에서는 공개 단 하루 만에 대한민국 넷플릭스 TOP10 중 3위에 진입했다. 또한 유튜브 '고몽’의 작품 소개 영상은 만 3일 만에 63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네이버 오픈톡은 오픈 일주일 만에 14만여 건의 등록을 기록했다. 왓챠피디아에서도 오픈 5일 만에 콘텐츠종합 순위 1위로 올라서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밤이 되었습니다' 포스터 /사진=STUDIO X+U'밤이 되었습니다' 포스터 /사진=STUDIO X+U


'밤이 되었습니다'를 기획개발 해 온 이오콘텐츠그룹/이오엔터테인먼트 오은영 대표는 "2020년 초, 앞으로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속도감 있는 콘텐츠가 필요할 시장이 올 것이라 생각해서 30~40분 분량의 미드폼 장르물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중 마피아 게임 소재가 만들어 내는 미스터리 추리 장르의 매력과 데스 게임으로 이어지는 긴박감이 분명히 시장에서 통할 것이라 확신했다. 신선한 K-수련원 배경, 예측 불가 반전 스토리, 치열한 심리전쟁, 강렬한 처형방식 등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인기를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했다"고 작품의 기획 과정을 밝혔다. 이어 "'밤이 되었습니다'의 흥행을 기반으로,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차별화된 작품을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밤이 되었습니다'는 U+모바일tv와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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