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기업고객 전용 뱅킹 앱 ‘우리 원(WON) 기업’에서 중소기업 고객 대상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지원 서비스’는 예비창업자, 초기사업자, 임대사업자에게 필요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창업정보, 가맹사업 준비 및 통계데이터 조회, 임대사업자를 위한 임대물 및 임대료 수납관리, 정책자금 정보 및 기업컨설팅 신청서비스 등 창업 준비부터 기업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한국평가데이터, 로움아이티, 아미쿠스렉스, 엑스바엑스 등 다양한 업체와의 업무협약으로 거래 기업 정보 및 신용정보 제공, 기업 세무업무 지원, 법률 문서 작성 및 전자계약관리 제공, 식자재 모바일 구매 서비스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용 비대면 컨설팅을 신청하면 우리은행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와 중소기업 컨설팅팀에서 창업과 기업운영 관련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제휴업체 추가와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기업인터넷뱅킹에서도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