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이 2024년 디즈니+의 포문을 연다.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측은 14일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내년 1월 17일 공개된다"고 밝히며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쇼핑몰의 그랜드 오픈을 알리는 독특한 컨셉과 한가운데 놓인 쇼핑 카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쇼핑 카트 안에는 일반적인 쇼핑몰에서 볼 수 없는 각종 무기와 용품들로 채워져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총부터 도끼, 방독면은 물론 위험 표시가 붙어 있는 독성 물질까지 그야말로 킬러들의 쇼핑몰이기 때문에 구매 가능한 물품들이 흥미를 돋우는 동시에 이곳에서 과연 어떤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구미호뎐', '타인은 지옥이다', '도깨비', '풍선껌'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배우 이동욱이 수상한 쇼핑몰을 운영하며 홀로 조카를 돌봐 온 삼촌 정진만 역을 맡아 미스터리하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킹덤' 시리즈, '구경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를 비롯해 영화 '싱크홀', '미성년'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변화를 거듭해 온 배우 김혜준이 평범하지 않은 삼촌 밑에서 자란 조카 정지안 역을 맡아 배우 이동욱과 삼촌과 조카라는 독특한 관계성으로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남산의 부장들', '헤어질 결심', '정직한 후보2' 등 어떤 작품에서든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드는 명연기를 선보이는 서현우와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배우 인생의 새로운 도약을 이룬 조한선, '구경이', '살인자의 쇼핑목록', 그리고 최근 웹드라마 '럽사이클 다이어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지빈, 영화 '겨울매미'로 2022년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배우 금해나, 여기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민까지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빛나는 연기 앙상블로 극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 장르 문학의 압도적 퍼포먼스'라 극찬 받는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구해줘2', '도어락' 등 매 작품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아 스타일리시한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