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올해 최우수관리 아파트, 대전 '비래한신휴플러스'

유성구 한빛 등 5곳은 우수단지





국토교통부가 매년 선정하는 ‘공동주택 최우수관리 단지’에 대전 대덕구 비래한신휴플러스가 뽑혔다.

국토부는 11개 시도에서 모범 관리단지로 선정한 21곳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해 최우수단지 1곳과 우수단지 5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우수 관리단지로는 대전 비래한신휴플러스(646가구)가 선정됐다. 주민 화합행사, 고령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해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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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단지로는 대전 유성구 한빛(3144가구), 충남 서산 서산동문코아루(905가구), 경기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2700가구), 경기 군포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447가구), 대구 수성구 시지효성백년가약1단지(299가구)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일반 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는 신축과 형평성을 고려해 경과 연수별로 점수를 줬다.

유혜령 국토부 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평가에서 입주민들 스스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많은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공동주택단지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도록 우수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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