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산업단지(마크원지식산업센터)에 전국 유일의 ‘국가희소금속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5월 소부장 특별법을 개정해 법정 전문기관의 근거를 마련하고, 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으로 확대 개정해 국가희소금속센터를 지정했다.
센터는 희소금속 핵심 기술을 개발해 우리 산업계가 안정적인 희소금속산업을 만들어가도록 지원한다. 센터에는 박사급 연구원 9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근무한다. 희소금속산업은 반도체, 전기차, 항공, 방산 등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핵심 기반 소재산업이다. 이 같은 희소금속은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극히 제한된 인듐, 갈륨, 희토류 등 35종을 총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