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사후 심사 통과

지난해 ISO 인증 최초 획득 후, 올해 인증 유효성 점검 통과 인증 유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으로부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아야 한다.



소진공은 2022년 ISO14001 인증 최초 획득 후, 친환경 문화 내재화 및 ESG 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전략체계를 수립해 운영한 결과 11월 인증 유효성을 점검하는 사후 심사를 통과해 인증 자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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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인증 취득 후에도 환경관 법규 준수사항과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침서 등을 개정했다. 또 본부와 지역센터의 환경 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표준화된 관리 프로세스 유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아이스팩 나눔행사 개최(2022년) △플라스틱 정류소 설치(2022년)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 캠페인 진행(2023) △폐전자제품 모으기 캠페인 개최(2023) △탄소중립 포스터 공모전 개최(2023) 등 임직원의 환경인식 제고 및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전사적인 환경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환경경영시스템의 전문적 운영을 위해 환경경영시스템 내부심사원 양성 과정(2023)과 임직원 대상 ISO14001 교육(2023)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환경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소진공은 내년에도 인증 자격을 유지하고 공단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ESG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환경경영시스템 매뉴얼 및 지침서 추가 개정 △내부심사원 확대 등 환경경영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임직원들의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사후 심사 통과는 ISO 최초 인증 취득 후에도 환경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 모두가 환경보고 문화 조성을 위해 노럭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을 통해 환경과 지역공동체의 지역가능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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