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여성가족재단, 19일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정책포럼

다문화가구 특성·경제활동 등 분석

경기도여성가족재단 CI. 이미지 제공 = 경기도여성가족재단경기도여성가족재단 CI. 이미지 제공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9일 오후 2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진이 2023년 실시한 경기도 내 다문화 가구조사,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조사, 배우자 조사 등 3개 조사에 응답한 2131개 샘플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김영혜 재단 정책연구실장이 ‘다문화가구 특성,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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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재단 이나련 연구위원이 ‘다문화가족 부부관계와 자녀양육’, 공동연구자인 협성대 김희주 교수가 ‘건강과 노후, 정책 인식과 수요’ 분석 결과를 각각 발표한다.

정기선 전 이민정책연구원장, 문숙현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조용호 경기도의원,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이 주제별 토론을 벌인다. 좌장은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본부장이 맡는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는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로, 경기도의 다문화가족정책은 전국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며 “이번에 발표하는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의 다양한 결과가 향후 도 다문화가족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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