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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군백기 깨고 '시민덕희'로 돌아온다

영화 '시민덕희' 스틸 /사진=쇼박스영화 '시민덕희' 스틸 /사진=쇼박스




군백기를 거친 공명이 영화 '시민덕희'를 통해 화려하게 복귀한다.

20일 쇼박스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에 출연하는 공명의 화려한 복귀를 선언했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을 통해 20대 배우들 중 이르게 천만 배우에 등극했던 배우 공명은 군백기 없이 부지런히 관객을 만나왔다. 특히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에서는 이순신의 동료이자 그를 충실히 따르는 장수 이억기로 활약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런 그의 전역 후 첫 복귀작은 바로 '시민덕희'다. 그가 맡은 재민 역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손 대리로 활동하며 덕희를 곤경에 몰아넣었다가 예상 밖 공조를 하게 되는 인물이다. 보이스피싱 피해자 덕희와 통화로 소통하며 긴장감을 끝없이 제공하는 특별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 '시민덕희' 포스터 /사진=쇼박스영화 '시민덕희' 포스터 /사진=쇼박스


그는 대학생으로 고액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중국 지사에서 일하면 단기간에 큰돈을 벌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스피싱 조직에 납치되어 발이 묶이게 된다. 매일 같이 탈출을 꿈꾸지만 쉽지 않던 재민은 어느 날 바다 건너 들려온 분노에 가득 찬 피해자 덕희의 목소리에서 희망을 느끼고, 구조 요청을 하게 된다.

한편, 흥미진진한 사연을 가진 인물 재민을 연기하는 공명의 '시민덕희'는 내년 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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