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일 2024년도 5대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이 이날 발표한 5대 정책 방향은 △미래를 여는 교육 △역량을 키워가는 교육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두의 안전을 살피는 교육 △학교 중심 행정 지원 등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내년 경기 미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31개 시·군에서 경기공유학교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역 자율 예산을 확대·편성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
또한 에듀테크 등을 활용, 미래 지향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의 역량을 키워나간다.
이와 함께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해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미래 지향적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해 학교 업무 효율을 개선한다.
학내에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소통과 참여로 학교 중심의 행정을 펼친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2024 경기교육은 교육과정 운영의 충실이라는 본질을 수행하도록 학교 자율역량을 키워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역교육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며 “2024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들을 힘있게 추진해 학생들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