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셀바티코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더현대 서울·무역센터·천호 등 현대백화점(069960) 3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셀바티코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라는 의미를 담은 메이드 인 프랑스 브랜드다. ‘리추얼’을 테마로 꾸민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힐링 리추얼 제품들을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무역센터점은 다음 달 2일부터 21일까지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천호점에서는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열린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점별 100개 한정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본품을 증정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퍼퓸 핸드 크림 솔루션을, 8만 원 이상 구매 시 헤어&바디워시를,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센티트 캔들을 제공한다.
동시에 내년 2월 출시 예정인 로베르테 조향사와 협업한 신제품 향수 4종을 시향할 수 있다. 로베르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시드 투 센트(seed to scent)’의 가치를 지키며 농업부터 향료 추출, 조향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는 글로벌 조향 기업이다. 셀바티코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프랑스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수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셀바티코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3곳을 동시에 오픈한다”며 “앞으로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면세점, 아마존 프랑스·미국, 일본 라인 기프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