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미래첨단분야 인재 약 6000 명을 양성한다고 9일 밝혔다.
급격한 기술변화로 인한 첨단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예산은 지난해 37억원 보다 약 3배 늘어난 110억 원을 투입한다. 인원도 지난해 2500여 명보다 2배 이상 많다.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 분야 등에서 인재를 양성한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기업은 인재를 채용하기 어려운데, 역설적으로 청년들은 취업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기업의 인재 수요와 학교교육 과정의 간격을 메우고 청년들의 취업을 직접적으로 돕기 위해 미래 산업 변화에 부응하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