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미래차 핵심부품 기업과 디지털 혁신전환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내 자동차 부품기업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단계를 고려한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다. 300개사 내외 선정할 계획이다. 미래차 핵심부품에 대한 성장 가속화, 디지털 전환 수요에 따른 혁신, 축소 부품에 대한 사업재편을 지원한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오는 17일 설명회를 거쳐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접수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이후 울산시 지역특화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905억 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정책자금, 수출 바우처, 스마트 공장 등에 304억 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