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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페어런트, 북유럽 감성의 미니멀리즘 디자인 ‘투명한 턴테이블’ 출시

투명한 디자인으로 홈 인테리어에 마침표를 찍어줄 감각적인 턴테이블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트랜스페어런트(TRANSPARENT)’가 2024년 1월 ‘트랜스페어런트 턴테이블’을 출시했다.

턴테이블을 처음 사용하는 입문자부터 바이닐을 사랑하는 오디오파일까지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바이닐 감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트랜스페어런트 턴테이블’은 투명한 외관과 뛰어난 성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랜스페어런트의 창립자인 퍼 브릭스타드(Per Brickstad)에 따르면 트랜스페어런트 턴테이블은 ‘바이닐이라는 문화를 향유하는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제공하기 위해 더스트 커버를 열고, 바이닐을 올리고, 톤 암을 얹어 음악을 재생하는 그 모든 순간의 공감각을 고려해 설계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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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에도 트랜스페어런트의 철학인 지속 가능한 제품 디자인을 반영해 모듈식 설계를 적용했다. 모든 부속은 파손 시, 새롭게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해 환경친화적이다. 트랜스페어런트 턴테이블은 몸체와 상부커버를 유리로 제작해 심미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진동 제어에 유리하며 알루미늄 플래터를 사용해 공명 없이 바이닐의 순수한 사운드 재생이 가능하다. 포노앰프를 내장하고 있으며, 기호에 따라 별도의 포노 앰프를 사용할 수 있다.

소리를 재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톤 암은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견고하고 가벼우며 레코드를 완벽한 각도에서 재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100년의 역사와 기술력을 가진 오토폰(Ortofon)의 OM 5e MM 카트리지를 제공해 균형 잡힌 사운드를 자랑한다. 또한 블루투스 스피커와 무선으로 연결해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반자동 벨트 드라이브 방식을 적용해 입문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트랜스페어런트 턴테이블은 공식 수입원인 오드(ODE)의 온라인 숍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턴테이블 입문자를 위한 바이닐 증정 등 다양한 론칭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트랜스페어런트 스피커 구매하였던 소비자 대상으로 한정 수량 할인 행사를 준비 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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