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례 랭킹 톱 10에 진입했다.
리디아 고는 2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9위에 올랐다. 지난주 12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그는 22일 끝난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정상에 올라 세계 랭킹을 끌어올렸다.
리디아 고는 2022년 시즌 3승과 올해의 선수상과 최저타수상, 상금왕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LPGA 투어 20개 대회에 출전해 톱 10 진입이 두 번뿐일 정도로 부진했다. 1위였던 세계 랭킹은 한때 13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가 세계 랭킹 10위 이내에 진입한 건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 만이다.
세계 랭킹 1~3위는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그대로 지켰다. 지난주 5위였던 넬리 코르다(미국)가 이민지(호주)와 자리를 바꿔 4위가 됐다. 이어 고진영이 6위, 김효주가 7위다. 신지애(15위), 양희영(16위)도 지난주 랭킹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