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나눠요" LG전자, 설 명절 앞두고 김치·기부금 전달

1사1촌 마을에 2000kg 김치 기부

장애인재활협회에 3000만원 전달도

윤성일(왼쪽)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이 23일 기부금 3000만 원을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전달한 뒤 조성민 사무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윤성일(왼쪽)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이 23일 기부금 3000만 원을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전달한 뒤 조성민 사무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금과 김치를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1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전국 10개 농어촌 마을에 2000㎏의 김치를 기부하고 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202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LG전자와 마을이 협약을 맺고 지원을 돕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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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자매결연한 마을에 가전제품 기증, 마을 지역 특산물 구입, 자연재해 시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2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가정청소년 가구 2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LG전자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운영한 참여형 기부 이벤트(LG 김치톡톡과 함께하는 마음톡톡 기부 게임)를 통해 모았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고객들이 게임 머니로 식재료를 구매하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에 보관하면 회사가 식재료 액수만큼 기부금을 조성했다.

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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