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초고령화 시대, 시니어 주택 부각”

내년 65세 이상, 시니어 인구 1000만 명 돌파 예상 초고령화 사회 진입

부동산 시장도 ‘시니어’에 초점… 맞춤형 서비스 갖춘 ‘VL 르웨스트’ 인기




초고령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시니어 세대를 중심으로 개편을 준비 중이다. 정부에서도 국내 첫 의료복지시설인 ‘헬스케어 리츠’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있고, 민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 공동체 주거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늘어나는 시니어 수요를 잡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실제 시니어 인구는 빠르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인구는 993만 8235명으로 전체 인구 5175만 1065명의 약 19.2% 수준이다. 올해 연말에는 65세 인구가 1,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어, 전체 인구의 약 20%가 시니어 세대로 진입하는 초고령 사회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초고령 사회에 발맞춰 부동산 트렌드도 시니어 세대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종합 부동산 개발업체인 피데스개발이 세계 각국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발표한 '2024~2025 공간 7대 트렌드’에는 △케어 허브 △메가 로컬러 △팝업 인 시티 △은퇴여남댁 △아묻따 새집 △각자공생룸 △데믹 프리존 등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공급 중인 ‘VL 르웨스트’는 서울 도심 한복판 마곡 마이스복합단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로 전용 51㎡~149㎡, 지하 6층 ~ 지상 1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이 꼽힌다. ‘VL 르웨스트’의 입주민들은 입주 전 건강검진을 통해 수집된 생체신호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개인별 건강상태를 고려해 제공되는 맞춤형 식단도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의 운영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다이닝 서비스에는 고혈압·골다공증· 저염식 등 각종 치료식은 물론 모임 및 연회를 위한 프리미엄 외식형 메뉴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시니어 맞춤형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시니어 세대의 독립성을 반영해 ‘원룸 원배쓰(방 하나당 화장실 하나)의 평면, 신체 및 안전을 고려해 전 세대 미닫이문 및 무단차 계획, 동선을 최적화시킨 세대 내 순환형 구조 등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세대 내부에서 불필요한 이동 없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세대 내 비상콜 시스템, 동작 감지 센서, 냉방시스템, 헬스케어 시스템등 최첨단 IoT 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한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또 날씨와 상관없이 골프연습을 할 수 있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GX룸, 필라테스 룸, 일상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스파 및 사우나 시설도 확보했다. 이외에도 독서 공간과 각종 영상 시청이 가능한 AV룸, 이웃과 소소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인 살롱드 VL이 마련된다.

또 바리스타, 가드닝, 베이킹 등 다양한 개인 수강 프로그램은 물론 강좌 수강과 동시에 입주민들과 친목의 장을 형성할 수 있는 단체 수강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VL르웨스트는 현재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 제공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한층 덜었다. 또한 대기자가 아닌 입주민을 최우선으로 하여 입주 후 공실 발생 시, 세대 타입 변경이 가능하다.

VL르웨스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