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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p:Brain Trip, 내가 만든 여행계획이 호텔예약,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로 돌아온다




해외 여행이든 국내 여행이든 여행을 다녀오면 통장은 ‘텅장’이 되는 현실. 내가 만든 여행 계획 일정, 내가 다녀왔던 여행 기록이 다시 포인트로 돌아오는 플랫폼이 있다.

2024년 새로운 서비스로 무장한 아이디얼블룸의 Brip:Brain Trip 여행 앱이다.


아이디얼블룸 안중혁 대표는 사실 여행 매니아는 아니었다. 코로나로 여행길이 막히자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고 여행 앱 개발을 결심했다.

2023년 AI로 여행 일정 잡기, 여행기록하기 등의 기능이 있는 사용자 중심의 여행서비스를 시작으로 2024년은 기존 개인의 여행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의 확장까지 안정적인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내가 직접 계획하고 기록한 여행일정이 다른사람에게 공유되고 ‘좋아요’를 받게되면 일정 수준의 포인트를 지급받고, 그 포인트는 내가 다른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행비용으로 써버린 ‘텅장’이 다시 통장으로 변신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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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브립은 국내 관광업 발달에도 큰 자리를 차지한다. 브립 내 검색항목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서울 시내, 경기 지역의 여행 일정이었으나 최근에는 브립 내 숨어있는 국내 관광지에 대한 검색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여행의 스타일이 패키지개념의 단체 여행에서 혼자 떠나는 여행, 자신만을 위한 여행 등 개인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서울, 부산, 제주와 같은 기존 관광지의 정보뿐 아니라 나만이 알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정보 공유가 생기면서 숨겨져 있는 관광지를 브립의 AI는 여행스타일에 따른 추천 일정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이다.

숨은 관광지의 발굴, 다양한 포인트 적립 제도, 플랫폼내 결제서비스 등 2024년 브립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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