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품질 관리 개선’ 오비오,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선정

중기부와 포스코의 공동 추진 사업

품질 검증 과정에 시스템 공정 도입

데이터 통해 성능 향상, 신제품 개발

오비오 사옥 전경. 사진 제공=오비오오비오 사옥 전경. 사진 제공=오비오




정수기·냉온수기 전문 제조 기업 오비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포스코가 함께 추진하는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시작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도울 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 혁신 추진단, 사업 운영 관리 등 다양한 부분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이번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오비오는 품질 검증 과정에 시스템 공정을 도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성능을 향상하고, 신제품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품질 검사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로 더욱 효과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검사 데이터는 품질 개선뿐 아니라 생산성 증가, 신제품 개발의 근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비오는 25년간 냉온수기 및 정수기를 제조하는 정수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정수기 제조 부문에서 최신식 생산설비를 자동화 라인으로 구축해 연간 6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