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의학한림원 신입 정회원에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등 41명 선출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 임기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전임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을 비롯해 41명이 2024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신입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2004년 정회원 167인으로 창립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008년 6월 사단법인으로 승격된 지 약 16년만에 의학 및 의학 관련 분야 국내 최고의 석학단체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의학의 진흥과 선진화를 선도해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고,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정회원 453명, 종신정회원 186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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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은 의대와 관련 분야 대학 졸업 후 25년 이상 경과하고 해당 전문 영역에서 연구 경력 20년 이상인 자를 학회, 소속 의대 및 관련 분야 대학(원) 혹은 정회원 3인의 추천을 받아 정회원을 선출한다. 추천받은 자는 대표 논문 30편, 전문 학술저서, 학술지 편집위원장(혹은 편집이사), 학회 회장(또는 이사장), 소속 대학 학장의 경력 등을 엄격하게 평가 받는다. 올해는 25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총 41명의 정회원이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이다.

다음은 2024년도 신입 정회원 41명의 전체 명단이다.

△연세대 의대 미생물학 신의철 △전남대 의대 미생물학 이준행 △서울대 해부학 선웅 △미국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생리학 김양인 △가톨릭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 오일환 △영남대 약대 약리학 남경수 △고려대 의대 내과학(감염) 정희진 △서울대 의대 내과학(소화기) 임영석 △고려대 의대 내과학(순환기) 나승운 △고려대 의대 내과학(신장) 조상경 △경북대 의대 내과학(혈액종양) 김종광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 명승권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 조비룡 △서울대 의대 산부인과학 구승엽 △중앙대 의대 산부인과학 김태희 △이화여대 의대 소아청소년과학 김예진 △고려대 의대 재활의학 편성범 △서울대 의대 피부과학 권오상 △전남대 의대 성형외과학 김광석 △고려대 의대 성형외과학 윤을식 △서울대 의대 외과학 김훈엽 △고려대 의대 외과학 박성수 △연세대 의대 외과학 장항석 △고려대 의대 정형외과학 유재철 △고려대 의대 흉부외과학 김현구 △서울대 의대 신경과학 권순억 △고려대 의대 신경과학 김병조 △서울대 의대 신경외과학 김정은 △고려대 의대 안과학 오재령 △한림대 의대 이비인후과학 박찬흠 △고려대 의대 정신건강의학 이헌정 △서울대 의대 마취통증의학 김진태 △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 김용배 △서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 안용찬 △서울대 의대 영상의학 이준우 △전남대 의대 핵의학 민정준 △서울대 의대 법의학 김장한 △가톨릭대 의대 직업환경의학 구정완 △서울대 간호대 간호학 박연환 △충북대 약대 약학 홍진태 △연세대 치대 치의학 류재준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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