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제2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을 꾸리고 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뒷받침할 인적‧기술적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보호·활용을 위한 기술개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 9월 창립됐다.
1년간 활동하게 될 2기 기술포럼은 개인정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 56명으로 구성됐다.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가 의장을 맡았다.
2기 기술포럼은 의장과 감사(유진호 상명대 교수)를 제외한 54명의 위촉위원이 정책·기술·표준화 등 총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개인정보 보호‧활용 관련 법‧제도‧기술 현황 발표, 기술포럼 분과별 연구주제 제안, 개인정보 기술 생태계 조성 및 발전방안 관련 논의 등이 이뤄졌다.
고학수 위원장은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기술포럼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활용 문화 조성 및 기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