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전여옥 "총선서 운동권 좀비들 대청소를…민주 70여명 운동권 출신"

블로그에 비판 글 올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서울경제DB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서울경제DB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을 겨냥해 “운동권 좀비들”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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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이번 총선에서 운동권 좀비들 대청소합시다. 운동권 심판, 확실한 시대정신”이라고 적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사진을 올려 놓고 "민주당 의원 가운데 70여명이 운동권 출신"이라며 "베짱이에서 끝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돈 챙기고, 뇌물받아먹고 좌파 정권 아래 권력까지 챙겼다"며 "페미니스트라면서 성추행도 셋트로 했다"고 했다.

전 전 의원은 "그 뿐 아니다"라며 "교통사고현장에 벌떼처럼 모여드는 미국 싸구려 변호사들처럼 세월호와 이태원 재난에 어김없이 끼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태원특별법도 '운동권일자리 법안'이란 말도 있다"며 "특조위, 조사위에 들어가 챙긴 돈, 우리가 낸 세금만 8년 동안 700억 원"이라고 주장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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