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월 한달 간 10년 이상인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입 때 최대 50만 원을 할인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2월 이벤트 및 판매 조건을 공개했다. 우선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차령 10년 이상을 경과한 차량을 보유한 고객(중고차 및 타사차 포함)에 대해 30만~50만 원을 할인한다.
해당 고객이 △아이오닉5 △아이오닉 6 △코나EV △넥쏘 △GV60 △G80 EV △GV70 EV의 신차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포터 EV △마이티 △파비스를 구매하면 50만 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직계존비속과 배우자 중에 현대차 신차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세대가 차량을 구매할 때도 20만~5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베뉴 △코나 △코나 HEV △코나 EV다.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도 할인에 나섰다.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를 보유하거나 렌트, 리스 중인 고객이 제네시스 차를 구입하면 비용을 낮추기로 한 것이다.
해당 고객이 △G70 △G70 슈팅브레이크 △GV70 △GV70 EV △GV60을 사면 30만 원을, △G80 △GV80 △GV80 쿠페 △G80 EV를 구매하면 50만 원을 할인한다. G90 구입 시에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아는 △K5 △K5 HEV △K8 △K8 HEV 구매 고객에 100만 원을 할인한다. 기아 오토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원하고 전기차 EV9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72개월 5.8%, 84개월 6.0%의 장기 할부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