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HOT 웹툰] 범죄에 휘말린 평범한 사람들…'살인자o난감'·'맛집'


만년 알바생, 만년 백수로 살아가던 인물들이 어느날 벌어진 사건으로 스릴러의 주인공이 된다. 과연 이들에게 찾아온 사건은 행운일까 파멸의 징조일까. 이번 주에는 네이버 웹툰의 ‘살인자o난감’과 ‘맛집’을 소개한다.

살인자o난감 /사진 제공=네이버웹툰살인자o난감 /사진 제공=네이버웹툰




맛집 /사진 제공=네이버웹툰맛집 /사진 제공=네이버웹툰




◇살인자o난감= 평범한 편의점 알바생 이탕, 선의의 마음으로 알려준 것이 시비로 이어지자 우연치 않게 첫 살인을 경험한다. 다음 날 뉴스를 보니 자신이 죽인 사람은 연쇄 살인마였다. 경찰도 이탕의 흔적을 추적하기 전 살인마가 친구간의 다툼으로 서로 죽인 것으로 결론을 내고 이탕은 계속해서 살인을 벌인다. 베테랑 형사인 난감은 연쇄 살인 사건에서 새로운 단서를 발견해 이탕을 뒤쫓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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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비 작가가 기획한 ‘죽음 3부작’ 중 첫 작품으로 내달 9일 넷플릭스에서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가 공개될 예정이다.

◇맛집= 만년 백수로 살아가던 주인공, 어느 날 동창회에서 만난 친구의 허세가 거북해 맛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친구들은 다음 동창회 장소로 인공의 식당을 예약하기까지 했다. 결국 자존심을 위해 대출까지 받아서 고기국수집을 차렸지만 갑자기 맛집이 될 일은 없다. 어느 날 건물 위층에 사는 외국인 조나단이 떨어뜨린 조미료를 주워 이를 국수 육수로 넣은 인공은 진짜 맛집 사장이 된다. 몰래 조나단의 집으로 들어가 집안을 뒤지던 중 조미료의 재료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검은 봉투를 발견한다.

밍규 작가의 웹툰으로 현재 27회까지 연재 중이다. 맛집에 대한 인공의 집착과 손님들의 실종으로 인한 갈등이 스릴을 배가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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