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이 이번 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바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막판 설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선다.
4일 롯데백화점은 최근 5년간 판매된 명절 선물 세트 매출의 25%가 명절 직전 마지막 나흘에 집중됐다면서 연휴 직전인 8일까지 수도권 매장에서 바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명절 선물 세트를 7만 원 이상 구매하면 점포 반경 5km 이내의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이내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본점과 잠실점 등 수도권 19개 매장에서 제공된다.
매장에서 구매해 바로 들고 갈 수 있는 ‘핸드 캐리’ 상품도 준비했다. 오는 6∼8일에는 핸드 캐리용 상품 50개 품목과 사과, 배, 한우 등 제수용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롯데 문화센터에서는 설음식과 선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화과자 만들기, 설음식 차리기 등 요리 강의와 반려동물을 위해 한과와 쿠키를 만드는 수업이 대표적이다.
캘리그라피로 설 용돈 봉투 만들기, 보자기 선물 포장법 등 명절 맞춤형 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