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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자동차 TOP3 ETF, 밸류업 수혜 전망”






신한자산운용이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추후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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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ETF’는 이달 2일 기준 일주일간 16.3%의 수익률을 거뒀다. 이 ETF는 국내 대표 자동차 상장사인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를 총 79%가량 편입한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저 PBR 업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ETF’가 대표 수혜 ETF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신증권(003540)에 따르면 자동차와 부품 업종의 최근 3년간 평균 PBR은 0.5배 수준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정부 정책 발표와 함께 저평가가 심했던 자동차 업종의 단기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라며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상품 중 유일하게 대형주 투자에 특화된 ETF라 개별주의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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