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태양광 등 소규모 신재생 설비에 최대 569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우선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13개 시‧군을 선정, 주택 등 3960곳에 369억 원을 투입한다.
신재생 설비는 하나의 주택이나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 수요에 따라 다양하게 설치할 수 있다. 대상 건물은 선정된 읍면동의 주택, 상가,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거의 모든 건물이 해당된다. 또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마을회관 등 복지시설, 중소기업 341곳을 대상으로 75억 원을 투입, 태양광 및 태양열 온수‧난방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