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D노선의 경우 ‘더블 Y’자 형태로 결정됐다. 김포 장기와 인천국제공항에서 각각 출발하는 노선이 대장~삼성 구간에서 만나 다시 하남 교산과 강원 원주까지 두 갈래로 나눠진다. 가산·강남·삼성·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를 관통하는 점이 특징이며, 개통 시 인천시민들은 강남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번 발표로 정차 예정역 인근 부동산은 수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철도가 놓이는 경우 계획 발표, 착공, 개통 시 한 번씩 집값이 크게 뛰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GTX-A노선(올해 3월 개통 예정)이 지나는 동탄이다. 동탄역 역세권 단지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는 2013년 3억원대에 분양됐다. 이후 A노선이 착공된 2016년 말 해당 면적은 5억9400만원에 거래됐으며, 현재 12억9000만원(2023년 9월 거래가)까지 올랐다.
GTX-D노선 수혜지 역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집값이 들썩이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전역은 지난해 말부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지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1월 넷째 주 D노선이 지나는 김포시 아파트값은 0.04% 상승했고, 검단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서구 아파트값은 하락세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이번 GTX 발표가 수혜지를 중심으로 온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GTX-D노선은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높은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정차 예정역 인근 분양 단지를 통해 미래가치를 선점해 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DL건설이 2월 분양을 예정한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가 주목을 받고 있다. GTX-D노선의 수혜지인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다 보니 향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분위기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9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99·119㎡, 총 7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쉽다.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검암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검암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35분이면 갈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이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며, GTX-D노선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가까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롯데마트(검단점), 검단탑병원,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조성돼 있다. 또한 검단신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5개 특화 구역 중 커낼콤플렉스(예정)와 워라밸 빌리지(예정), 업무용지(예정) 등도 인근에 위치해 상업, 업무, 문화, 여가를 한 번에 누리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검단신도시에서도 공원과 녹지가 풍부한 4단계 지역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중앙호수공원(예정), 근린공원(예정), 만수산, 나진포천 등이 위치한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총 11회 수상하고, '국가브랜드 대상'은 6년 지속,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총 9회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역시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성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전 세대에 e편한세상의 혁신설계 C2하우스가 적용되며 희소성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공급되는 만큼 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공간구성을 적용했다. 그린카페, 에듀센터, 키즈카페, 웰니스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해 있으며, 2월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