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293490)는 한상우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 내정자는 다음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한 내정자는 게임 시장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 및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최고운영책임자(COO), 텐센트코리아 대표를 거쳤다. 카카오(035720)게임즈에는 2018년 합류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국내외 투자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추진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왔다.
한 내정자는 쇄신TF장을 맡아 카카오게임즈의 전략적 사업 계획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쇄신 방향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 내정자를 중심으로 서비스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자회사 및 파트너사들과 다양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