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6일 경기도 성남시 여수동 가압장을 찾아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날 정 사장이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여수동 가압장은 1만 7100여 가구에 열난방을 공급하는 주요 시설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부터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 확립을 위해 경영진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난 관리 대응 체계, 지사 및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정 사장은 “모든 위험 요소에 선제 대응해야 할 뿐 아니라 만약의 사태를 가정해 2중·3중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