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설 연휴에도 다양한 팝업 스토어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은 13일까지 ‘스피넬리 킬콜린’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피넬리 킬콜린은 2010년 미국 LA에서 조각가 ‘이브 스피넬리’와 그의 아내 ‘드와이어 킬콜린’이 론칭한 주얼리 브랜드다. 우주 행성 모양을 형성화한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이 특징이다. 가격은 200만 원부터 2100만 원이며 300만원 이상 구매시 실버 반지를 증정한다. 9일까지는 한국 전통 디저트 브랜드 ‘서가’ 팝업에서 설 선물을 제안한다.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엄선된 국산 재료로 생산한 도라지청, 정과 등 다채로운 궁중 간식을 선보인다. 가격은 3만~29만 원대다.
수원 광교에서는 8일까지 CGV 광교와 함께 ‘키즈시네마’ 이벤트를 진행한다. 뽀로로, 핑크퐁, 치킨래빗 등 다양한 인기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 굿즈 등 2만원 상당의 패키지를 4000원에 제공한다. 지하 1층에서는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팝업을 경기권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팝업을 통해 블루보틀 대표 메뉴인 놀라, 푸어 오버, 놀라 플로트 등을 맛볼 수 있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내달 7일까지 ‘콜롬보’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937년 설립된 콜롬보는 세계 유일의 악어가죽 전문 브랜드로 이태리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다. 팝업 기념 특가 상품 판매와 구매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갤러리아백화점 휴점일은 명품관이 2월10일부터 11일까지며, 그 외 수원 광교, 대전 타임월드, 천안 센터시티, 진주점 설 휴점일은 2월9일부터 1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