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달청은 ‘2024년 재정 신속집행 및 마케팅 추진계획’을 마련해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추진계획서 상 사업 목표는 2조 8385억 원이며 이중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역할을 하는 상반기 신속재정 집행 금액은 연간 목표의 65%인 1조 8450억 원이다.
이를 위해 집중 마케팅 대상 20개 기관을 전담할 팀을 꾸려 이달부터 집중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개발, 고용확대 등의 기반이 되는 혁신조달, 청년기업 지원, 벤처나라, 이음장터 이용활성화 등 주요 조달정책 확산과 안착을 위한 공공기관의 협력을 요청한다.
신종석 부산조달청장은 “공공기관의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계약방법, 입찰 일정 등을 사전에 협의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