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설날을 맞아 8일과 9일 이틀간 창원시 창원중앙역에서 무빙뱅크(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설맞이 무빙뱅크에서는 신권 교환, 용돈 봉투·기념품 수령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빙뱅크 내 탑재한 ATM(자동입출금기) 기기에서는 현금 출금과 입금, 이체 등도 할 수 있다.
무비뱅크 운영 시간은 8일과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김형태 경남은행 고객기획부 부장은 “세뱃돈으로 줄 신권을 교환하지 못했다면 설맞이 무빙뱅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창원중앙역에서 무빙뱅크를 운영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돕고자 ‘BNK 2024년 설날특별대출’도 시행하고 있다. 총 8000억 원 규모로 지원되는 설날특별대출은 3월 8일까지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