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용산구 관내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식료품 세트를 기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 세트 220개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쪽방촌 거주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말 설맞이 광주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과 식료품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 노원구 인근 취약계층에 쌀 3톤·곰탕 400세트를 기부했으며, 인천과 구로구 인근의 취약계층 지원기관에도 각각 쌀 3톤을 기부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기 위해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이웃들이 풍족한 마음으로 설을 쇠실 수 있도록 식료품 세트를 지원했다”며 “올 한 해에도 용산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펼쳐 나가며 ESG 경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