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넷마블, '배드 본 블러드' 웹툰 제작 결정…IP 확장 나선다

올해 'RF 온라인 넥스트'도 출시 예정






넷마블(251270)이 ‘배드 본 블러드’를 웹툰으로 제작하면서 본격적인 지적재산권(IP) 확장에 나선다.

관련기사



배드 본 블러드는 넷마블이 IP 확장을 위해 제작한 ‘RF 온라인’ 세계관 기반의 웹소설이다. 넷마블은 배드 본 블러드 웹소설 론칭 3개월 만에 1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웹툰 제작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웹툰 제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메가 히트작으로 유명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맡았다. 원작 IP인 RF 온라인의 SF 세계관을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화로 표현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올해 안으로 지스타 2023에서 공개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컴퓨터(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다. 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장은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 결정은 RF 온라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두터운 팬심과 웹소설의 작품성을 인정해주신 독자분들의 성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연내 RF 온라인 넥스트 신작 출시에 앞서 웹소설과 웹툰을 통해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