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181710)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 26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늘었다. 순손실은 90억 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다만 4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영업손실은 78억 원으로 전년동기(영업이익 100억 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168억 원)를 크게 하회한다. 같은 기간 매출은 59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다.
NHN은 14일 오전 9시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구체적인 경영 실적과 올해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