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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하이닉스, 엔비디아 훈풍에 52주 신고가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반도체 대표주인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2% 넘게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전일 대비 1400원(0.94%) 오른 1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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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에는 2% 넘게 오르면서 15만27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 13일 장 중 기록한 15만원이었다.

이날 SK하이닉스의 강세는 미국 엔비디아 주가 강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연일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어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전날(현지시간)도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2.46% 오른 739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미국 상장 기업 시가총액 3위 자리에 올랐다.

이에 엔비디아에 HBM(고대역폭메모리)을 공급하는 SK하이닉스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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