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의 대형유통망 확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 각각의 홈쇼핑 방송채널에 입점할 기업을 모집해 입점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 제품을 단시간에 많은 소비자에게 드러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만큼 기업들에 인기가 높다.
올해로 13년째 진행해 온 홈앤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입점 기업을 모집하며 이 중 6개사를 선정해 1개사당 3000만 원의 입점비용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경우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소비재전시회 참가지원, SNS 채널 마케팅 지원사업 등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영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 특산품 육성을 목적으로 전국 15개 경제진흥원과 공영홈쇼핑이 업무협약을 통해 3년째 추진 중이다.
해당 채널은 다음 달 8일까지 입점 기업을 모집하며 전국 30개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품상담에서부터 TV 홈쇼핑 무료판매 방송 지원, TV 홈쇼핑 영상제작비 최대 350만 원 지원까지 홈쇼핑 원스톱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