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21일 조정래 작가와 영화배우 문성근 씨를 공동 후원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정래 작가는 태백산맥·아리랑·한강 등 근현대사를 다룬 장편소설로 유명한 원로 작가다.
문성근 씨는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대표적인 친노 인사로 자리 잡았다.
민주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기도 했으며 부산 북·강서을에서 총선 출마 경험도 갖고 있다. 민주화 인사인 고(故) 문익환 목사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조 작가는 “새롭게 출발하는 신생 정당이니만큼 조국신당(가칭)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도와줘야 한다”며 “후원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