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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 지수,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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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22일 과거 버블기 때 기록한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잃어버린 30년’을 지나, 35년 만에 고점의 벽을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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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지수는 22일 오전 장중 한때 3만 8924.88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 버블 경제 최고점이었던 1989년 12월 29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종가 기준)인 3만8915.87을 넘어선 수치다.

일본 증시는 올해 들어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15%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5~10% 상승했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가 정체된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강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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