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대문구, '5분 정원' 사업 추진

청량리역에 조성된 저원. 사진제공=동대문구청량리역에 조성된 저원. 사진제공=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는 도보 이동거리 5분 이내 꽃과 나무를 보며 쉴 수 있는 ‘5분 정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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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주민참여형 녹지 조성, 국·공유지 발굴 녹지조성, 재개발사업 기부채납 공원·녹지 확충 등을 골자로 한다.

동대문구의 1인당 평균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45㎡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녹지율이 23위에 불과하다. 특히 재래시장과 주거 밀집지역이 많은 청량리와 제기동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공원·녹지가 더욱 부족하다.

동대문구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구 체육관 주변 국유지를 활용해 공원을 확충하고 배봉산 일대 쓰레기 적환장 부지를 녹지로 복원할 계획이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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