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최근 대규모 스마트농업육성 복합문화지구 조성을 위해 한국에브리팜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스타로드자산운용, 한국미래농업연구원, 농업법인 만나씨이에이, 삼신종합건설 등도 함께 참여했다.
스마트팜 복합문화단지는 청송군 진보면 일원에 약 9.9ha 규모로 구축된다.
물고기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아쿠아포닉스, 첨단 농업생산시설, 자동화된 가공·유통시스템은 물론 카페·식당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총 사업비 2500억 원은 전액 민자를 유치한다.
농산물 생산부터 소비, 체험까지 가능하고 관광객 유입효과도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