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르쉐코리아, 10주년 기념 공헌활동 확대…"꿈 실현 지원"

10주년 기념 10개 사회공헌 프로젝트

포르쉐코리아 제공.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코리아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자사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Porsche Do Dream)'의 지원범위를 5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포르쉐 두 드림은 ‘꿈을 쫒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라는 비전에 맞춰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공헌활동을 8년 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76억 3000만 원의 기부로 118단체, 3만 1417여 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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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확대되는 지원분야는 교육·스포츠·문화예술·환경·사회 등 다섯 가지 분야다. 우선 교육 분야에서는 초록우산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대표 후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드림 업’을 이어간다. 특히 예체능 인재·저소득 취업준비생 등 각 분야에서 75명의 장학생을 위해 2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 지원한다. 학생들의 건강과 창의성 증진을 위해 실내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도 지속한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포르쉐 터보 포 드림-사커(가제)’을 통해 국내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국제 스포츠 교류협회(ISEA)와 함께 기존의 관습적인 훈련을 넘어 VfB 슈투트가르트 팀 코치진과 직접 교류할 수 있도록 국내외 축구 캠프를 진행한다.

‘문화 예술’ 분야에서는 전통과 혁신을 대표하는 포르쉐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한국 고유의 과거 유산은 물론 발레를 포함한 순수예술과 신진 예술 부문까지 확대 지원한다. 무엇보다 발레에 재능 있는 취약계층 및 전공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가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존 크랑코 스쿨에서 세계적인 명문 발레단과 함께하는 발레 테크닉과 현대무용 워크숍부터 발레단 리허설 공연 관람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발레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생태학적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환경’ 분야 프로그램도 확장한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환경 친화적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어반 그린 스페이스(가제)’를 새롭게 선보이며 노후 공원 재조성을 통해 생물 다양성 보존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쿨 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술을 접목한 어린이 교통안전 솔루션 ‘드림 스마트 아이’도 3년째 이어갈 계획이다.


이건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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