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최종회에서 1위에 오른 전유진이 우승 상금 사용 계획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MBN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현역가왕' 최종회에서 톱7에 선발된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이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11월 27일에 첫 방송한 '현역가왕'은 한일가왕전에 출격할 국가대표 트로트 톱7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전유진은 최종 1위에 올라 상금 1억 원을 받게 됐다.
전유진은 이와 관련해 "주변에 감사한 분들이 많고, 많은 분이 도와주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마운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대학 등록금으로도 생각하고 있다"며 웃었다.
한편 ‘현역가왕’ 톱7이 출연하는 ‘현역가왕 갈라쇼’ 첫 회는 오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일본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 인 재팬' 톱7과 함께하는 '한일 가왕전'은 오는 3월 26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