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현대건설,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선착순 분양 중 [집슐랭]

합리적 분양가로 수요자 관심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조감도. 사진 제공=현대건설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조감도. 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000720)은 경북 포항시에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 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이 중 1, 2블록 59㎡타입은 전체 분양이 완료됐고, 101㎡타입 경우 일부 세대만 분양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가가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당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26만1000원이다. 이를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2021년 약 4억7069만 원에서 지난해 말 5억7871만 원으로 1억원 넘게 상승했다.



이처럼 분양가가 크게 오르자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으로 눈길이 쏠린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0만원으로 최근 포항 도심권에 공급된 단지들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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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까지 마련돼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입주민 전용 38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전용엘레베이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우나(남, 여), 다목적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장 등 차별된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된다.

또 북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다함께 돌봄센터 등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으로 특히 3040세대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갈 수 있으며 포항고속버스터미널, KTX 포항역 등도 인근에 있어 전국 각지로 이동이 쉽다.

특히 포항시 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가 지정되면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수혜를 누리는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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