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몽골 10대 그룹 중 하나인 모노스그룹과 전통의학 국제 공동연구 및 산업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26일 이철우 도지사, 루브산 쿠렐바타르 모노스그룹 회장, 김광열 영덕군수,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모노스그룹은 제약, 유통, 코스메틱, 건설 등 36개 계열사에 25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는 몽골 10대 그룹 중 하나다.
이들 기관은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개발센터 설립, K-한방 에듀팜 단지 조성,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국제공동 캠퍼스 설립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