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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빌보드200 1위…K팝 8번째·여성 아티스트 3번째

미니 13집 '위드 유-스'로 1위 올라

르세라핌은 '이지'로 8위 올라

미니 13집 '위드 유-스'로 빌보드200 1위에 오른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미니 13집 '위드 유-스'로 빌보드200 1위에 오른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정상에 올랐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중 8번째 기록이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중에서는 세 번째다.



3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트와이스의 미니 13집 ‘위드 유-스’가 9일자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며 첫 빌보드200 앨범을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음반 판매고는 9만 5000장이며, 이 중 CD·디지털 판매 수치가 9만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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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티스트가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8번째로, 방탄소년단(BTS)·슈퍼엠·스트레이 키즈·블랙핑크·투모로우바이투게더·뉴진스·에이티즈만이 정상에 올랐었다. 여성 아티스트는 블랙핑크와 뉴진스만이 1위를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미니 12집 ‘레디 투 비’로 이 차트 2위에 올랐었다.

트와이스의 신보 ‘위드 유-스’는 지난달 23일 발매됐다. 타이틀곡 ‘원 스파크’는 멤버들의 열청과 아홉 청춘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따뜻한 멜로디와 가사의 곡이다. 선공개곡 영어 싱글인 ‘아이 갓 유’는 전 세계 41개 지역 아이튠스 송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NBC의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현지 활동도 진행 중이다. 전 세계 27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월드투어 ‘레디 투 비’도 순항 중이다. 이달에는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의 콘서트도 열린다.

한편 르세라핌의 신보 ‘이지’는 빌보드200 8위에 오르며 두 번째로 톱10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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